261024 폭풍이 몰아치듯 1. 월간보고를 마치고ppt 만드는 게 느린 이유가 뭘까클로드에 의존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그냥 투박하더라도 내가 만들자..클로드에게 내 뇌를 맡기면 나도 바보가 되고.. 클로드도 점점 바보가 되면서 손이 두번세번네번 가게 되더라............ 2. 말의 무게?이제야 입사 5개월차이기에, 나는 아직 신입 응애라고 생각해왔는데.........회사에서 나를 바라보는 위치는 그게 아닌 것 같고 연봉이 확 인상되면서 나도 이 정도의 책임은 져야 하는구나 이만큼의 퍼포먼스는 보여드려야 하는구나 .... 어깨가 살짝 무겁다그리고 인턴쌤들이 그냥 나는 편하다고 생각하고 그들도 그랬으면 했었는데(?) 사실 겉으로만 수평적인거지 직급이라는 게 있긴 하니까.. 내 한마디 한마디에 얼굴이 붉어지고 상처를 받는 인.. 261008 좋은 기억은 잊지 않았으면 해 1. 행복하다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즐겁게 일할 수 있어서 2. 두려움계약이 종료되실 인턴분, 정규직 전환을 고민 중인 동료분.. 이 좋았던 시간들이 꿈처럼 사라질까 두렵다.. 3. 불안함사실 이 행복이 나의 일방적인 마음이면 어떡하지? 싶기도 하다사회생활이라는 명목으로 다들 겉으로 티를 잘 안내니 속을 모르겠다내가 자칫 실수를 해서 이 분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환영처럼 사라질까봐 두렵다 4. 책책책인문학 서적을 좀 읽어야 겠다이전에 추천받은 휴먼카인드라는 책을 다시 한번 펼쳐보고 있다 261004 놓치고 싶지 않아서 1. 인턴결국 인턴이 울었다.인턴 분이 나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있었고.. 감정적으로 힘들어하는 것을 표출하는 것이 나에겐 살짝 부담이 되었다한마디로 찡찡거림을 들어줘야 하는 게 내 업무 중 하나였는데 좀 버거웠다 딱 명절 전후로 우리 팀이 과도기였던 것 같다내가 개발 R&R에서 완전히 빠지고, 내가 구상했던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자 두분이서 이걸 구현하시는데.. 많이 버거워하셨다ㅠ그 와중엔 나는 눈치도 없이 KPI 지표 대시보드랍시고 명절동안 스트림릿으로 만들어서, 지금 달성률이 매우 낮음을 강조했다사실 나도 찡찡거림을 듣고 싶지 않아서 오히려 더 딱딱하고 단호하게 말했던 것 같다그게 인턴분에겐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오셨던 것 같다. 나도 너무 압박했던 것 같고... 나는 상대가 감정적으로 다가오니 나는.. 260920 공백을 이겨내는 용기 1. 아쉬움중간보고 발표를 말아먹었다...ㅋㅋ무슨 자신감으로 프리스타일로 한건지...버벅이고 마가 뜨고.. 진짜 너무 모랄까.. 쪽팔리고 이런 게 아니라 기분이 이상했다 묘했다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걸까- 회사에선 왜 나에게 이 큼지막한 책임을 주었던걸까- 왜 아무도 피드백을 안주었던걸까.. 왜 항상 잘한다고만 하실까 -> 나보다 잘하는 사람이 여기에 있는가에 대한 확신이 사라진다- 다른말로 자유도가 너무 높다.. 잘하고 있는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선임?이 없을까.. 왜 자꾸 후임만 들어올까.. 여기서 발전할 수 있을까-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까? 한계가 정해져있는 느낌이라 많이 아쉽다 2. 내가 왜 공부를 열심히 했던걸까선택지는 두개다1)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인정받고, 좋은 .. 260906 행복하다 1. 행복하다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일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역시나 어렵기도 하고 지칠 때도 있지만, 함께 으쌰으쌰해주는 분들이 곁에 있어 다시 일어나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실 현재 상황에서는 일이 잘 안풀리고 있는 게 맞다 ...ㅎㅎ맡고 있는 메인 프로젝트에서 나온 결과가 그닥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서..ㅜㅜ3개월 조금 안되게 시간이 남긴 해서 어찌저찌 마무리는 잘 할 수 있겠지만... 이럴 땐 PL이라는 무게가 살짝 버겁기도 하다 그래도 연봉협상을 다시 했기 때문에...! 주말 근무나 야근.. 과도한 책임.. 에 대한 불평불만은 많이 사그러들었다..ㅎㅎ열심히 해야지..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결과가 잘 안나와서 문제다.. ㅎㅎ 2. 회피또 회피하려 했다주말에 Full 근무를 해도 모자를 판.. 260829 3분기를 떠나보내며 음 뭐랄까.. 행복했다내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게 기억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다른 사람이 되어가고.. 된 것 같다(오히려 분조장이 생겼다)그냥.. 지금 회사 사람들과 너무 즐겁게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여기선 내 능력도 인정받고 있고.. 내가 이론적으로만 공부했던 개념들을 실제 현업 데이터를 가지고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라서.. 너무 감사하게 일 하고 있다 물론 다 좋은 건 아니다수요일이었나.. 점심 먹고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축 쳐져서.. 2층 휴게실에 가서 누워있었다갑자기 눈물이 나왔다내가 맡고 있는 막중한 책임에 비해 그에 상응하는 보수가 아니라는 점 사실 나에게 지금 돈 보다 여기서 쌓을 수 있는 경험이 훨씬 값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기를 다니는거고.. 현차랑 하는 프로젝트를 메인으로 이쪽 RnD .. 이전 1 2 3 4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