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공모전에 낸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어서 같이 했던 분들께 다른 '창업'공모전에도 내서 지원금 받아서 서비스를 키워보자는 얘기를 꺼냈었다..
가슴에 꽂힌 한 단어.. '야망'
나는 이루고 싶은 것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그런데 꿈만 꾼다.
꿈을 꾸느라 과거에 세워놓은 현재 집중해야 하는 것에 집중을 못한다
저 날은 '창업'이라는 단어에 꽂혀서 온갖 창업 관련 정부 지원금,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 동아리 등등을 막 찾아보았다.
그런데 약간 혼란스러운건 원래 이렇게 즉흥적이고 도전적인 걸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조금씩 변하는? 혹은 둘의 모습을 동시에 가진? 내 모습에 혼란스럽다..
안정적인 직장을 찾고자 공기업 준비를 하던 게 몇 년 전인데 창업이라는 불안정한 길을 생각할 줄이야... 물론 실행에 옮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현실적으론 불가능할듯)
아무튼 내가 나한테 해주고 싶은 말은 '꿈'은 그만 꾸고 '과거'의 내가 세워놓은 것 좀 지키면서 '미래'의 내가 잘했다고 칭찬할 만한 행동을 하라는 것
'숲'은 그만 보고 '나무'에 집중해라
포폴만 그럴싸하게 만들고 싶어서 프로젝트 양만 뿔리는 게 아니라 '알맹이'가 있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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