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부부사이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누군가가 다른 누군가를 채워줄 수 없어요.
결혼을 해서 '나를 채워달라'고 잡아당기면, 각자 자신만의 짐이 있는 상황에서, 더욱더 짐이 무거워지는 거죠.
타인에게 의지할 때 비극이 시작됩니다.
저는 저의 가치, 제가 의미 있는 것을 함으로써 그 자체로 보상을 얻는거죠.
경청하고 공감하고 누군가를 회복시킴으로써, 의미 있는 삶을 살아 갈 때 그 자체로 회복된다고 보거든요.
희생이 아니라, 그것을 온전한 기쁨이라고 느낄 때, 그 사랑에 힘입어 아내를 사랑해 주고, 아내도 그 사람에 힘입어 나를 사랑해주는 것이죠.
나를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는 존재는 없어요.
잠깐 기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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