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만에 중학교 때 친구를 만나서 한풀이하듯 했던 말이 "사람들한테 마음이 잘 안가" 였다.
이런 마음은 사람들과 적정선을 지켜야지 지켜야지 하는 생각으로 부터 비롯된 것 같다.
정이 많던 나는 나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온 마음을 줬다.
시간이 지나고서야 깨달았다.
이게 부담이 된다는 것을
상대방이 나에게 가지는 마음의 온도를 존중하고, 나도 맞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이런 생각으로 인해 이전보다 인간관계가 좀 더 안정적이고, 덜 비틀거리고 있는 것 같다.
마음 한 켠엔 아쉬움이 있지만, '아쉬움'이라는 단어에서 끝맺음을 가지려고 한다.
첫 회사인 만큼, 퇴사하시는 분의 마지막 모습을 처음으로 보는 것이기도 해서, 아쉬워서 쓰는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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