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그 공간, 상대방의 인생이란 그 공간에 제가 들어가면 안 되죠.
상대의 공간을 인정해주는 그 행위 자체가 그를 믿음으로 바라보는 거예요.
상대는 가끔 넘어지지만 그러면서 배우게 됩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더 많이 느낍니다.
그런데 그걸 지켜보며 기다리며 견뎌내야 하니 부모들도 너무 힘든 거죠.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아이는 더 이상 부모의 도움을 원하지 않아요. "좀 내버려둬." 라고 말하죠.
그런데 말은 그렇게 하지만 또 아이라서 실수를 합니다.
그걸 보면서 내버려두기도 하고 또 도와주기도 해야 하니, 그 부분이 부모들에게 정말 어려운 부분이에요.
저는 가장 대표적이면서도 가장 기초적인 사랑의 방식이 '경청'이라고 봅니다.
듣고 질문해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지지해 주는 것, 그게 사랑의 능력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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